보령시어린이급식센터, 어린이 대상 저나트륨 인식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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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어린이급식센터, 어린이 대상 저나트륨 인식 교육 실시
  • 한형규
  • 승인 2020.11.1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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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나트륨 섭취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내달 1일까지 저나트륨 인식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지역아동센터 9개소와 보령육아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아동 이용 시설 4개소 등 모두 13개소 4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의 양을 측정해보고 저나트륨 컵과일 만들기 등 체험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저나트륨 섭취가 습관화되도록 안내한다.

김영호 센터장은 “성장기 아동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천식, 고혈압, 골다공증 등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싱겁게 먹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관내 어린이급식소(107개소)에 영유아의 바른 식습관 관리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중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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