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방역에 AI 로봇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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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방역에 AI 로봇 시범 운영
  • 한형규
  • 승인 2021.11.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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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지난 20일과 21일 2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만남의광장 등 4개 광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GPS기반 인공지능 방역 로봇을 시범 운영했다.

방역 로봇은 자율주행 순찰 기능을 탑재한 너비 700mm에 높이 1100mm, 무게 120kg로 최대 주행속도는 성인이 걷는 속도와 같은 1.2m/s이며, 최대 5시간 연속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일정한 시간에 자율주행으로 정해진 코스를 순찰하고, 열화상카메라로 화재를 감지할 뿐만 아니라 관제센터와 연동해 관제실에서도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하다.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실시간 발열 체크 등 방역 활동을 하는 대전시를 벤치마킹하여 이번 사업을 마련했으며, 내년도 본격 도입에 앞서 시범 운영코자 로봇을 단기간 대여하였다.

이날 로봇은 4개 광장을 돌아다니며 지나가는 관광객의 얼굴을 인식하여 마스크 착용 여부와 온도를 체크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고열자에게는 선별진료소 검사를 안내하는 등 방역 활동을 펼쳤다.

/한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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