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령아산병원과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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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아산병원과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협약
  • 김민구
  • 승인 2021.12.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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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확보,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 ‘43억 원’투입

2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최종수 보령아산병원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에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응급의료 취약지역의 여건 개선으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까지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22억5000만 원, 간호사 인건비 9억5000만 원, 구급차 이송 처치비 및 의료장비 구입 6억 원 등 총 38억원을 투입해 보령아산병원의 응급의료체계 구축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보령아산병원은 응급실 의료인력을 인턴 1~2명 및 전문의 1명에서 전문의 5명으로 개선했으며, 신경과 진료과목을 신경외과로 변경하고 소아전문와 병동을 확충하여 소아 환자를 위한 야간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건비 33억9000만 원, 소아병동 간호사 인건비 9억 원, 구급차 이송 처치료 2700만 원 등 43억 원을 지원한다.

/김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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