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보령시,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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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보령시,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구축’
  • 김민구
  • 승인 2021.12.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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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 2일 보령 방문…지역 현장 둘러보고 시민과의 대화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2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 일정으로 보령을 찾아 보령문예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도·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갖고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준비, 용두해안길 관광기반 조성, 쇗개포구 명소화 조성사업, 원도심 활력충전 프로젝트,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 등 충남도와 보령시가 그동안 함께 추진해온 주요 사업 등을 보고했다.

지난 1일 완전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을 언급하며 “보령해저터널로 인한 획기적인 교통환경 변화는 국내 관광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신호탄으로,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구축하고 2025년 관광객 4천만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2보령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즉석에서 시민과‘박람회’로 삼행시를 하며 머드의 세계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맞아 주요도로 및 보행자도로에 대한 시설물 정비와 노후화된 보령시립노인전문병원의 시설 장비 교체 등 기능 보강을 건의했다.

아울러 조성한 지 20년 이상 지난 도시공원 2개소 리모델링과 대천2통 마을주차장 조성에 따른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김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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