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보령시 대선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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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보령시 대선공약 발표
  • 김민구
  • 승인 2022.02.0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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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보령시에 내건 공약이 발표됨에 따라 보령시의 미래발전에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대책위 보령연락소는 4일 이재명 후보의 보령시 공약을 발표하면서 보령의 미래와 나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다가오는 3월9일 대통령 선거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공약에서 이 후보는 먼저 ‘해수유통으로 보령호 생태 복원 지원’을 내세우면서 배수갑문 개방으로 자연 복원과 갯벌 생태 체험공원‧어촌 체험공간 조성 등을 통한 생태 체험 공간 활용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국도77호선 신흑동 흑포 삼거리∼남포 읍내리 간 우회도로 건설 조기 추진과 대천항 항만 재생사업을 적극 추진해 편의시설 설치 및 어업인 생활기반 확충으로 달라진 항구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도 공약에 넣었다.

또한 청라면 폐갱도를 중심으로 한 내륙관광 활성화로 사계절 냉풍욕장 탐방지 개발 및 청천 저수지와 연계된 트래킹 코스 개발로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이 함께 돌아볼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 것도 포함됐다.

그러면서 서해안 거점 수소&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을 지원함으로 보령을 풍력과 수소 에너지 중심도시로 전환해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위와 같은 보령시 대선공약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제시한 미래 보령발전의 방향은 미래신산업인 청정에너지산업 생태계를 튼튼하게 구축하는 일, 현재 보령시가 갖추어야 할 큰 현안과제들을 해결하면서 해양관광과 내륙관광활성화를 통한 관광탐방도시로 발전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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