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면 2일 대형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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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면 2일 대형 산불
  • 김광태
  • 승인 2023.04.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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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야 70ha 주택, 하우스 사찰등 20여 채 불에 타

 

지난 2일 청라면 내현리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 진화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3일 보령소방서 따르면 전날 오후 1시40분께 청라면 내현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오후 12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3일오전 10시 52분 기준 진화율은 100%이고, 산불 영향 구역은 70ha로 추정되고 현재 잔불 진화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주택 4채를 비롯해 창고와 기타 시설 등 건물 8채가 불에 탔다. 또 주택 3채를 비롯해 비닐하우스등 11채가 일부 탓다.

 

산불 현장 인근 내현리와 장산리 주민 14명은 내현리마을회관과 장산리 마을회관 등 3곳으로 대피해 밤을 보냈다.

날이 밝고 바람이 약해지면서 소방·산림당국은 헬기 5대 등을 투입하면서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주불 진화에 성공했다.

보령소방서는 실시간으로 확산되는 피해 현황은 계속해서 파악 중이며, 정확한 원인과 인명과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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