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나 후보 측, 허위사실로 장 후보 측 선관위 역 이의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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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나 후보 측, 허위사실로 장 후보 측 선관위 역 이의제기
  • 김광태
  • 승인 2024.04.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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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감추기 위한 비열함에 유권자는 속지 않는다 ”

나소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허위사실 유포로 나 후보를 선관위에 이의제기한 장동혁 후보에 대해 역으로 선관위에 이의제기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전 장 후보는 나 후보의 공보물에 적시된 ‘공약 이행률 저조’관련 내용은 비방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며 선관위에 이의제기한다고 했으며 나 후보측이 이에 즉각 반격에 나선 것.

나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패배의 기색이 높아지자 공당의 사무총장이 자기 당의 옷 색깔 조차 바꿔가며 선거하는 비열함을 보인다”며 “장동혁 후보측의 ‘허위사실 유포’ 주장은 말 그대로 ‘허위사실’이기에 오늘 선관위에 장동혁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에 이의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동혁 의원 공약 완료율은 공보 내용대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각 의원실에 자료를 요청하고 의원실에서 직접 작성·제출한 자료에 의거해 완료율을 검증한 것이고 이를 MBC가 방송한 것이 팩트”라며 “자기 자신을 보좌하는 의원실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해 검증된 3.3% 완료율이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할 일이지 이를 침소봉대해 자기의 패배를 모면하려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비열함을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나 후보측은 또 공보에서는 임기말 현역의원의 공약 실천여부를 나타내는 ‘공약 완료율’로 표현했는데 장 후보측은 보도자료에 ‘공약 이행률’로 표시하며 마치 나 후보가 장 후보의 공약이행 과정 전부를 무시한 것처럼 과장하기 위해 ‘공약 이행률’로 표시 한 것은 과장된 표현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 후보측은 지난 달 28일 열린 선거방송심위에서 관계자 징계가 의결된 것을 근거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재심 과정 등을 통해 징계가 최종 결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마치 불법이 확정된 것처럼 사실을 과장하는 것 역시 판사출신 답지 않은 비상식적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선거공보물을 29일 선관위에 제출했다는 주장 역시 “마치 28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를 내린 사실을 알고도 29일 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한 것처럼 호도하기 위해 제출날짜마저 날조한 것은 명백히 허위사실”이라고 말했다. 나 후보측은 선거방송심위 회의 전 지난 달 25일 이미 공보를 제출한 접수증을 근거로 제시했다.

나 후보측은 선관위에 이의신청하는 것과 별도로 현재 유포되고 있는 허위사실 관련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 후보측은 “진실을 호도하면서까지 상대 후보를 비방하며 싸우는 모습을 결코 국민은 원하지 않고 그런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여당의 사무총장 답게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남은 기간 선거운동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비꼬았다.

입장문 전문

“패배를 모면하기 위해 진실을 왜곡하지 마라”

장동혁 후보측이 자신들의 공약완료율 3.3% 공보내용에 대해 나소열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에 이의제기를 했다고 합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패배의 기색이 높아지자 공당의 사무총장이 자기 당의 옷 색깔 조차 바꿔가며 선거하는 비열함을 보이더니 이제는 선관위 이의제기를 근거로 유권자들에게 “허위사실 유포 당선무효형”이라는 카드뉴스를 대대적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마치 상대후보가 큰 죄라도 지은 것처럼 유포해 또다시 유권자를 유린하는 꼴이 참 가련하고 화가 날 정도입니다.

지금 당장 허위사실 유포가 자신 있다면 이렇게 ‘비열한 가짜뉴스 선거’ 하지 마시고 검찰에 고발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장동혁 후보의 ‘허위사실 유포’ 주장은 말 그대로 ‘허위사실’이기에 오늘 나소열 후보측은 선관위에 장동혁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선관위에 이의제기할 예정입니다.

사실을 말씀드리면 장동혁 의원 공약 완료율은 공보 내용대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각 의원실에 자료를 요청하고 의원실에서 직접 작성·제출한 자료에 의거해 완료율을 검증한 것이고 이를 MBC가 방송한 것입니다.

장동혁 후보측은 자기 자신을 보좌하는 의원실에서 제출한 자료에 의해 검증된 3.3% 완료율이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할 일이지 이를 침소봉대해 자기의 패배를 모면하려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비열함을 당장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도자료에 의하면 “나 후보가 공보물에 적시한 ‘공약 이행율 저조’ 관련 내용이 비방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한다”거나 “MBC가 보도한 공약이행률 내용의 일부만을 발췌해 그대로 적었다”고 말했는데 이는 명백히 허위사실입니다.

나 후보측의 공보내용은 ‘공약 완료율’입니다. 공약 완료율은 ’이행률‘과 확연히 다릅니다. 우리가 공약 완료율로 표기한 것은 현직 의원의 임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그동안 공약했던 내용을 얼마만큼 실천하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치 나 후보측이 공약이행률이라고 표기해 장동혁 후보의 공약 이행에 대한 노력 모두를 무시한 것처럼 호도한 것은 자신들의 무능과 패배기색을 감추기 위한 술수입니다.

특히 “지난 달 28일 열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12차 회의에서 편파·왜곡 방송을 이유로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가 의결된 바 있다”며 이를 근거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판사를 역임했던 분이 법체계를 모르거나 무시하는 발언입니다.

선거방송심위 회의 결과는 대법원처럼 최종적인 결론을 내는 곳이 아닙니다. 재심과정이 있고 이 과정을 통해 최종적인 결정이 이루어집니다.

재심과정이 남아 있어 아직 최종적인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허위사실 유포’ 운운하는 것 자체가 허위사실 유포 아니겠습니까?

또 “나 후보측은 이들 방송 내용을 그대로 선거공보물에 담아 29일 선관위에 제출했다”고 명시했으나 우리는 이미 25일 제출한 상태였습니다.

마치 28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법정제재를 내린 사실을 알고도 29일 공보를 선관위에 제출한 것처럼 호도하기 위해 제출날짜마저 날조한 것은 명백히 허위사실입니다.

존경하는 장동혁 의원님.

우리 모두는 국민을 위해 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진실을 호도하면서까지 상대 후보를 비방하며 싸우는 모습을 결코 국민은 원하지 않고 그런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당의 사무총장 답게 무게감 있는 모습으로 남은 기간 선거운동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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