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제관광재단, 내년도 머드축제 개편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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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축제관광재단, 내년도 머드축제 개편안 논의
  • 김광태
  • 승인 2019.11.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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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축제에서 머드테마파크장으로 변모

보령머드축제 킬러 콘텐츠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설명회를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가졌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내년도 제23회 보령머드축제를 ▲오래 기억되고 자랑할 만한 체험시설 ▲지역 어르신 초청 뷰티케어 및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신설 ▲보고, 먹고, 쉬고, 구입할 수 있는 분야별 콘텐츠 보완 ▲터프머더 대회, 갯벌체험,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 확대 ▲기념품 개발, 머드화장품, 지역 특산품 판매부스 확충을 개편방향으로 내놓았다.

특히, 기존 유료체험시설의 에어바운스 중심의 놀이 공간을 대형머드 슬라이드, 머드회전 퐁듀, 회전 머드탕 등 신규 구조물 위주의 어트랙션과 시그니처 체험시설을 도입해 머드와 관련된 테마파크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집약된 놀이공간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머드팽이, 머드브릿지, 머드 바나나보트, 머드철봉 등 포터블 구조의 독립형태로 자연스럽게 머드를 온 몸에 묻히며 플레이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머드폭포, 머드챌린지 등 빠른 회전율로 대기시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도입할 구상이다.

이밖에도 고농도의 머드사용시설을 증대하고, 체험객이 몰리는 주말 시간을 제외한 평일에 야간 개장을 확대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와 머드테라피 체험, 인공 서핑 체험 및 대회, 수천 명이 동시에 머드를 뒤집어 쓰며 연출하는 머드덤프 등의 실현 가능성도 검토했다.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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