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보령시 천북면 해루질 실종자 사건 발생 관련, 수색 업무에 적극 도움을 줬던 민간해양구조대 맑은바다호 김용일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감사장을 받은 김용일 선장은 지난 8월 4일 밤 보령시 천북면 인근 해상에서 해루질 이용객 실종 사고가 발생하자, 이른 새벽부터 해안가 수색에 참여하고 차량을 지원하는 등 해양경찰 수색·구조에 적극 기여하였다.
뿐만아니라, 올해 4월에는 항해중 추진기가 손상된 선박을 예인하고, 6월에는 사고로 침몰 된 선박에 부이 설치 작업에 도움을 주는 등 2차 사고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 같이 김용일 선장은 해양사고가 발생할 때면 해양경찰 지원요청에 가장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협력하는 등 지역 해양경찰활동 업무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김용일 선장님의 평소 봉사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통해 다른 민간해양구조대원의 귀감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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