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보령엔이 은행마을에 있는 정촌유기농원에서 개최한 ‘제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가족, 친구들과 화창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100여명의 참가 어린이들은 각자의 색깔로 저마다 주제로 새하얀 화폭에 ‘가을 한조각’을 그려냈다.
보령엔은 10월 12일 정촌유기농원 은행나무 아래에서 ‘제3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19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보령엔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올해 3회 째를 맞이했다.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나타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이번 대회도 선착순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 왔다.
이번 대회에는 미취학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100여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가족, 지인 300여명이 은행나무 군락을 이룬 정촌 유기농원을 찾았다. 참가 어린이들은 ‘가을 한조각’ 주제로 농원 곳곳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어린이들의 작품은 한국미술협회보령시지부에서 추천한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히 심사할 예정이다.
그림그리기 주최한 보령엔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100여년이 넘은 은행나무 아래에서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과 특별한 체험을 쌓는 기회를 마련해 기뻤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령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