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이해인 첫 번째 독창회 ‘옷깃만 스쳐도’
상태바
국악인 이해인 첫 번째 독창회 ‘옷깃만 스쳐도’
  • 김광태
  • 승인 2019.12.03 11: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 역사와 희노애락을 함께해온 우리문화의 정수, 판소리 이해인 첫 공연 ‘옷깃만 스쳐도’가 12월 4일 저녁 7시 홍성 문화원에서 열린다.

‘옷깃만 스쳐도’ 공연에서는 양암 정광수 국창의 수궁가중 ‘용왕탄식’, ‘도사 내려오는데 악성가’, ‘별주부가 토끼 만나는 대목’, ‘수궁풍류’(김종훈 편곡) 김종훈 작곡의 ‘옷깃만 스쳐도’ 가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전주대사습 명고부 장원하고 대한민국진도고수대회 명고부 국무총리상을 받은 추재형 고수가 출연하며 2018평창동계올림픽SPP공연팀으로 선정되고 남북단일팀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초청공연을 한 바 있는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가 함께 출연한다.

홍성문화원에서 첫 번째 공연을 하는 이해인 국악인은 단국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하고 박동진명창 명고대회 학생부 장원, KBS 국악한마당, 2016전주세계소리축제, 열린음악회, KBS국악관현악단 제248회정기연주회 ‘수궁’공연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등에서 공연을 하며 활동해왔다.

이해인씨는 김양숙, 남상일국악인으로부터 사사를 받았으며 남상일 아트 컴퍼니 소속으로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 판소리를 맡고 있다.

국악인 이해인씨가 깊어가는 가을 서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피지배층의 삶의 현실을 생생하게 드러내고, 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새로운 사회와 시대에 대한 희망을 표현하는 정광수제 ‘수궁가’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이해인 판소리 독창공연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 에이도스 대표 김종훈, 백양상사, 클래즈실용음악학원 후원으로 이뤄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