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령선한이웃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 11호점 전달식을 가졌다.
사랑의 집은 넉넉하지 못한 경제상황과 쾌적하지 못한 집에서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가 재원을 마련해 사랑의 집을 지어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명패 부착 및 열쇠전달, 입주민 가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천중앙감리교회 색소폰 동호회의 축하연주로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은 가정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집 11호점은 건축비 등 6300여만 원을 투입, 조립식 주택 50㎡ 규모로 조성됐으며, 재원은 선한이웃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과 지난해 수상한 한빛대상 상금, 대천중앙교회 및 개인 ․ 단체의 성금, 개인사업자의 건축기술 및 자재 후원 등으로 마련됐다.
이번 사랑의 집 주인공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세 자녀와 함께 친정집의 노후주택에서 함께 거주하고 있어 시의 추천을 통해 선한이웃으로부터 집을 제공받게 됐다.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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