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제8기 보령발전본부 환경감시단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로 위촉된 환경감시단원은 모두 4명으로, 기존 감시단 8명과 함께 환경오염물질 저감 대책, 석탄 비산먼지 방지 노력,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건의하고, 환경협정 이행여부 확인, 발전소 가동에 따른 지역 환경오염의 감시 역할을 맡게 된다.
보령발전본부 환경감시단은 지난 2005년 보령시와 보령발전본부 간 환경협정 체결 이후 운영 규약에 따라 인근 주포, 주교, 오천, 천북, 청소 등 5개 면의 추천을 받아 기수별로 2년 간 환경감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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