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자동차 및 농기계 생산 ㈜대동EV와 보령시 투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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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자동차 및 농기계 생산 ㈜대동EV와 보령시 투자 협약
  • 김민구
  • 승인 2020.02.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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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와 전기 농기계 등을 생산하는 ㈜대동EV가 오는 2022년까지 연차적으로 주포2농공단지에 공장 시설을 갖추게 됨에 따라 보령시가 추진하는 자동차 튜닝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3일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영창 ㈜대동EV 대표,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 산학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대동EV는 충남 당진소재 ㈜대동농기계의 신규법인으로 아주자동차 대학과 산학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으로 드론을 활용한 무인 농업기계와 전기차, 농기계중장비 부품 등 생산을 위한 가동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2022년까지 주포제2농공단지 내 7425.8㎡의 면적에 50억 원을 투입해 공장과 설비를 갖추게 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토지 및 공장 매입 14억 원, 기계설비 등 15억 원을 투자해 1차 가동하고 연간 16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2022년까지 공장 시설을 완료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고용은 25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동EV는 공장의 조속한 설립과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보령시는 전기, 가스, 용수, 하수 및 폐수처리와 같은 부대시설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김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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