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21대 총선 보령·서천 국회의원 후보자로 김태흠 의원을 단수추천 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관위 결정에 따라 김태흠 의원은 추후 당 최고위 의결절차만 거치면 공천이 최종 확정된다.
한편 이번 총선 후보자로 함께 공천신청을 했던 이기원 前 당 중앙위원은 SNS를 통해“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보수재건이라는 대의에 동참하겠다.”고 수용의사를 밝혔다.
이번 공관위의 단수추천 발표에 대해 김 의원은 “늘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들께 감사드리고 당원동지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겠다. 당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주신 이기원 후보께도 감사드린다. ” 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자유대한민국의 위기다. 이번 4.15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 1명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느냐, 좌파 사회주의로 가느냐가 걸린 체제전쟁의 선거다. 모든 보수 우파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도록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총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김태흠 의원은 2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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