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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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 가동
  • 한형규
  • 승인 2020.03.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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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n번방, 박사방’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성범죄에 대한 기능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창설, 현판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디지털성범죄의 수사 및 피해자 보호, 성폭력범죄 및 아동․청소년 수사부서 등으로 구성하고 연말까지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에 대해 특별단속 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보령경찰서‘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성 착취물의 제작자, 운영자는 물론 공유․유포하는 가담자, 방조자까지도 모든 수사역량을 투입해 철저히 수사하여 엄정하고 단호하게 사법 조치하고, 피해자들의 고통과 절박한 심정을 헤아려 피해자 심리치료 및 상담소 연계 등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경찰청 ‘글로벌 IT 기업 공조 전담팀’을 활용, 디지털성범죄 유통경로별로 협력 채널을 구축하고 외국 수사기관 및 글로벌 IT 기업과의 공조수사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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