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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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바둑리그 보령머드팀 창단
  • 김민구
  • 승인 2020.05.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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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출신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 21일부터 한국여자바둑리그 참가

국내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을 비롯해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한국여자바둑 보령머드팀이 창단 했다.

보령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기원 이창호 국수, 정동환 본부장, 보령머드팀 감독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여할 보령머드팀의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보령머드팀 창단은 현재 여자랭킹 1위인 최정 9단의 고향으로 상징성이 높고, 프로 바둑대회 참가 및 운영,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령머드팀은 지난해 서울 사이버오로팀을 맡았던 문도원 3단이 감독을 맡고, 보령 출신이자 여자바둑 랭킹 1위인 최정 9단 ▲여자바둑 랭킹 20위인 강다정 2단 ▲여자바둑 랭킹 31위인 김경은 1단 ▲올해 입단한 박소율 1단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됐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바둑TV가 주관하는 2020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오는 21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보령머드를 비롯해 부안 곰소소금, 서귀포 칠십리, 인천 EDGC, 여수 거북선, 삼척 해상케이블카, 서울 부광약품, 포항 포스코케미칼 등 8개 팀이 참여한다.

/김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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