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 해상에 꽃게 종자 43만미 방류
상태바
삽시도 해상에 꽃게 종자 43만미 방류
  • 우민재
  • 승인 2020.06.17 13: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동일 시장, 박상우 (사)충남보령근해안강망협회 회장, 어업인, 유관기관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삽시도 해상에서 꽃게 종자 43만 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꽃게는 지난 5월에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1cm 이상이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급하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검사를 마쳤다.

방류된 꽃게들은 1년 이후에는 10cm, 2년이 되면 15~17cm까지 자라는 등 2~3년 후에 성체로 자라난다.

꽃게 어획량은 지난 2015년 1047톤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16년 717톤 ▲2017년 871톤 ▲2018년 481톤 ▲2019년 501톤 ▲올해 6월 11일까지 403톤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꽃게자원 보호를 위해 어업인 단체와 어업 종사자들에게 어린꽃게 포획금지크기 측정자 1000개를 제작 ․ 배부하여 금어기(6월21일∼8월20일)와 포획채취금지규정 위반 시 처벌 규정을 명시하여 어업인들이 경각심을 갖고 어족자원 보호에 앞장서도록 안내하기도 했다.

/우민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