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는 7월 4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23일부터 여름철 성범죄 예방 합동점검반을 편성,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한다.
경찰서, 보령시, 바르게살기운동 보령시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이번 점검에서는 전파탐지기 및 렌즈식별장치를 활용하여 공중화장실 등 19개소 시설을 점검하며, 화장실 내 구멍과 같은 위험요소 발견 시 안전스티커 부착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불법카메라 발견 시에는 수사하여 불법카메라 설치자, 촬영자를 적발,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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