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54년 만에 이룬 식량 독립 54년 만에 이룬 식량 독립 올해 처음으로 논 560여 평을 임차해 농사를 짓고 오늘 첫 수확을 했다. 태어난 지 54년만이다. 물론 혼자의 힘이 아닌 청년농부의 도움을 받아 모 심고 드디어 오늘 수확 한 것이다. 항상 아버지가 “너희 쌀 안 떨어 졌냐.”라고 물으신 뒤에 차에 실어 주던 쌀, 부모님이 항상 차에 실어주던 쌀을 오늘 수확하니 무엇인가 모를 명치끝에 묵직함이 전달된다.아무것도 모르는 내게 다가온 논은 매실을 심었던, 마사토가 섞인 땅이어서 물을 대면 푹푹 빠지고 비만 오면 둑이 유실되는 그런 논이었다. 농기계도 들어 갈 수 가 없었다. 드디어 6 사는이야기 | 김광태 | 2019-10-31 14:29 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는 형식없이 독자들이 보내주는 편지글, 산문, 생활 속 이야기를 게재하는 '란' 입니다. 한사람의 경험과 통찰이 오롯이 담긴 이야기는 어떤 뉴스보다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글은 익명을 요구하셔서 익명으로 게재합니다. 2002년 12월, 다니고 있던 농과대학의 마지막 학기를 마친 후 나는 광주의 한 산업단지에서 일하게 되었다. 농사를 시작하기 위한 작은 밑천이라도 마련해 볼 생각이었다.내가 하게 된 일은 기아자동차 수출 용역이었다. 보통의 자동차는 완성차 형태로 수출 되지만 완성차의 수출입은 관세와 비용이 많 사는이야기 | 김광태 | 2019-10-05 22:51 좋은 사람들 지역 장학금 전달 좋은 사람들 지역 장학금 전달 9월3일 청라면사무소에서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있었다.장현리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3년전부터 좋은사람들이라는 장학모임을 만들어 지역을 살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맹진영 청라 면장님과 김문한 장현1리 이장님, 좋은사람들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 사는이야기 | 김민구 | 2019-09-19 19:0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