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은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예술이 흐르는 통학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통학 차량 안전한 등굣길 점검 결과 일부 학교에서 실시하던 음악 틀어주기를 통학 차량 운행학교로 적극 확산시킨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통학차량은 유치원 14대, 초등학교 22대, 중학교 3대 총 39대이며 27개교의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곡을 선정하고 음원을 구입하여 요일별, 테마별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밝고 경쾌한 동요가 기분을 좋게 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보령교육지원청은 학생 오케스트라는 물론 연극 뮤지컬 동아리, 풍물사물 동아리, 교내 갤러리 조성, 예술 교과교실 공간혁신 등 다방면의 예술교육을 펼치고 있다.
/한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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