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4동, 경희대국가대표태권도 수련생의 작지만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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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4동, 경희대국가대표태권도 수련생의 작지만 큰 기부
  • 한형규
  • 승인 2024.01.1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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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생 200여명이 1년 동안 모은 성금으로 9년째‘라면’기부

대천4동에 위치한 경희대국가대표태권도장(관장 최길환)의 수련생 200여명이 2024년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900개(90만원 상당)를 대천4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2016년부터 진행된 기부 행사는 매년 어린 수련생들의 모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명의 수련생들이 추운 겨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했다.

전달식은 강희준 대천4동장과 박경옥 대천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부받은 라면은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길환 관장은“우리 수련생들이 태권도 정신의 가르침을 받음과 동시에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강희준 대천4동장은 "올해로 9번째로 진행되는 수련생들의 기부에 감동 받았으며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기부 행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유대감을 기를 수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으며, 사회 공헌과 지역사회 예절을 보여주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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