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8일 시장실에서 2024년 첫 출산가정에 보령시민의 축하 메시지를 담아 탄생축하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새해둥이의 부모님과 명소윤 어린이집연합회 보령시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4년 첫 출생아는 1월 1일 대천4동에 거주하는 가정에서 탄생했으며,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가 준비한 가족사진 촬영권이 이날 탄생축하 꾸러미와 함께 전달되었다.
탄생축하 꾸러미 지원사업은 출생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아기의 탄생정보가 담긴 아기도장과 육아용품을 제공하며, 보령시에 주소지를 둔 출생아기라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보령시는 자녀 출산시 ▲첫만남이용권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을 지원하며,▲출산양육지원금(100만원~3,000만원)▲아동수당(월10만원)▲행복키움수당(월10만원) ▲영유아교통안전물품 등 출산 및 양육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동일 시장은“새해 첫날 청룡의 기운을 담은 귀한 아기가 태어나 보령시민 모두에게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며“보령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육아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공감 OK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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