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과거 잘못 표기된 지명 바로 잡아
상태바
보령시, 과거 잘못 표기된 지명 바로 잡아
  • 한형규
  • 승인 2024.02.19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경: 외항 → 의항(蟻項), 고령 → 고잠(高岑) / 신규: 원평교(元坪橋)

 

원평교
원평교

보령시는 과거 착오 고시된 지명 2건에 대하여 지명을 변경하고새로 건설된 도로시설물(교량)의 지명 1건에 대하여 충청남도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신규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포면 외항을 의항(蟻項)으로대천해수욕장 일원을 칭하는 고령을 고잠(高岑)으로 지명 변경했고두러뫼 교차로 대천고 방면에 새로 건설한 다리에는 원평교(元坪橋)라는 지명을 새로 부여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6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처음 이뤄졌으며새로 결정된 지명은 국토교통부장관(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에의해 각종 지도에 반영된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보령시에 아직도 남아있는 일본식 지명 및 착오 고시된 지명에 대해서 문헌조사와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바로 잡아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