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어려운 가정 34세대에 50톤의 사랑의 땔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지원 사업은 산림사업으로 발생하는 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해 지역의 어려운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의 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고, 숲 가꾸기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산불 인화물질 제거, 산불과 병행충 예방, 집중호우시 재해예방, 산림바이오매스 지원 등 저탄속 녹색성장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시는 산불예방전문 진화대원을 통해 부산물을 수집하고, 장작으로 만들어 보관해왔으며, 2일에 걸쳐 아궁이나 화목보일러를 이용하는 가정 중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에 땔감을 배부하게 됐다.
/보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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