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본격적인 봄철 성어기를 맞이하여 출어선 증가 및 잦은 안개 발생에 따른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4일 어선 및 낚시어선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해양수산부, 충청남도, 보령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보령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천항 등 주요 항·포구 40여척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긴급 구난 등 비상시 필요한 무선통신장비 작동여부 ▲ 화재위험이 높은 기관 및 전기배선 설비 안전점검 ▲ 소화기·구명조끼 비치 여부 ▲ 낚시어선 안전성 검사여부 ▲ 낚시 승객명부 비치여부 등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우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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