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0명에게 모두 500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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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0명에게 모두 5000만 원 지급
  • 김민구
  • 승인 2020.06.0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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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납세자 1만4034명 중 전산 추첨으로 5만 원 상당 온누리 상품권 지급

보령시는 전산추첨을 통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 5000만 원을 지급한다.

최근 3년간 보령시에 1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지방세납세자로 모두 1만4034명이며, 이중 보령시민이 1만820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경기, 충남 순이고 제주도는 물론 해외까지 분포되어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지방세 경품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전산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

성실한 지방세 납세 분위기를 유도하고 성실 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해‘보령시 지방세 성실납세자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인센티브제도를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센티브 제도는 지방세 징수를 위해 불가피하게 실시하고 있는 재산압류,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 이외의 방법으로 지방세 납부율과 납세자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 시책이다.

보령시의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모두 1263억 원으로 도세가 652억 원, 시세가 611억 원이다.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가장 많은 362억 원이며, 자동차세 165억 원, 재산세 157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147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김민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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